에어코리아는 지난 6월 1일, 김해국제공항에서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VN434/435편의 신규 노선 취항에 맞춰 지상조업을 성공적으로 개시했습니다. 신규 노선 첫 운항일 기준, 탑승 실적은 비즈니스석 8석 전석 탑승, 이코노미석은 195석 중 176석을 기록하며 높은 탑승률을 보였습니다.

 이를 기념하는 공식 행사는 같은 날 오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12번 게이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행사에는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 공항장, 베트남항공 한국지사장, 에어코리아 센터장을 포함한 관계 기관 및 항공업계 관계자 총 21명이 참석해 신규 취항을 축하하고, 양국 간 항공교류 확대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베트남항공 VN434편은 김해공항에서 아침 7시 55분에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 베트남 나트랑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됩니다. 향후 양국을 잇는 중요한 노선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에어코리아는 해당 노선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서비스 강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